나바호 선교2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아메리카 원주민은 우리 한인과 동족일까?


 
아메리카 원주민의 기원은 어떠할까? 땅에서 솟은 것도, 하늘에서 내려온 것도 아니라면 분명 그 기원이 있을 것이다. 어디로부터 이주해 왔을까? 그래서 학자들은 그 기원에 대해서 북대서양 이주설, 남대서양 이주설, 태평양 이주설, 베링 해협 이주설 등을 주장해왔다. 그런데 대체적으로 마지막 네 번째의 베링 해협 이주설에 지지를 보내며, 특히 고고학계에서는 이 이론을 정설로 인정하고 있다. 전문가적 식견이 아니더라도 상식적으로도 이 이론이 가장 그럴듯해 보인다.
 
콜럼부스가 당시 강대국이었던 스페인의 엄청난 지원을 받았음에도 아메리카에 겨우 도착할 수 있었는데, 태고 적에 거의 아무 것도 갖추지 않은 사람들이 그 망망대해의 대서양 혹은 태평양을 어떻게 건너올 수 있었겠는가? 태평양 이주설에 따르면, 호주 오른쪽에 위치한 태평양의 섬들에 거주했던 폴리네시아인들이 아메리카로 이주해 갔다고 하는데 이마저도 근거가 약하다. 그렇다면 유일한 하나의 가설만 남는데, 그것이 베링 해협 이주설이다. 베링 해협은 아시아와 북아메리카가 아주 가깝게 맞닿아 있는 곳이다. 아주 오랜 과거에는 이 두 대륙이 붙어 있었다고 한다. 설사 지금처럼 떨어져 있었다고 해도 충분히 이동할 수 있는 거리다.
 
그렇다면 아시아 대륙에서 건너와 알래스카 -> 북미 -> 남미까지 이어지는 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누구일까? 하는 생각을 갖게 된다. 그들은 바로 우리 한국인과 동일한 북방계 몽골리안 사람들이다. 그 가장 대표적인 증거가 엉덩이에 푸른 점이 나타나 보이는 몽골리안 반점이다. 실제로 이 몽골리안 반점은 북방계 몽골리안 계통의 사람들에게서만 발견되고 있다. 현지 선교사들에 의하면 북미에 살고 있는 원주민 아이들과 남미에 살고 있는 원주민 아이들에게서도 실제로 이 몽골리안 반점을 볼 수 있었다고 증언하고 있다. 또한 놀라운 사실이 다음의 두 사진들 속에 나타나 있다.
 
 
 
 
 
 
 
위 두 사진에서 왼쪽은 미션 산타 바바라’(Mission Santa Barbara)에 보관되어 있는 도토리 절구의 모습이며, 오른쪽은 한국의 국립중앙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는 도토리 절구 모습이다. 이 두 절구를 보면 모양새가 거의 완벽하게 일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넓은 돌은 도토리 갈판이고 그 위에 작은 돌은 갈돌이다. 도토리들을 갈판 위에 두고 갈돌로 갈았던 것이다. 이 갈판과 갈돌은 스페인어로 메타테 마노’(Metate Mano)라고 하는데 메타테가 갈판, 마노가 갈돌을 뜻한다. 그런데 이 메타테 마노는 학자들은 북미와 남미에서만 발견된다고 하고 있는데, 이것이 한국에서도 동일하게 발견되고 있는 것이다.
 
 
 
 
 
 
 
 
 
 
 
위에서 맨 왼쪽 사진은 파타얀 문화권에 살았던 북미와 남미의 고대 원주민들에게서 발견되는 메타테 마노이다. 파타얀 문화(Patayan Culture)는 캘리포니아 서쪽의 카울라 호수(Lake Cahuilla), 아리조나,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근접지역 북쪽, 멕시코 북부, 그리고 길라 강(Gila River), 콜로라도 강(Colorado River)과 콜로라도 강 계곡 저지대, 콜로라도 고원지대 근처까지를 포함한다. 이 지역에서는 옥수수를 갈아 먹기 위해서 갈판과 갈돌이 사용되었던 것이다. 그리고 중간 사진은 북미 파타얀 마을에서 지금도 사용되는 메타테 마노 모습이며, 맨 오른쪽 사진은 멕시코에서 사용되는 모습이다. 우리가 잘 알 듯이, 멕시코 인들의 주식이자 가장 대중적인 먹거리는 따꼬(Taco). 옥수수 전병인 또르띠야를 구워 그 위에 소고기를 비롯한 돼지고기, 닭고기 등을 얹고 치즈, 야채 무침이나 볶음 등 여러 가지를 올린 후 고추, 마늘, 양파 등을 갈아 만든 양념을 듬뿍 얹은 것이다. 그런데 바로 이 또르띠야를 메타테(metate)와 마노로 만든다. 이런 점에서 본다면, 한국인은 분명 북미 뿐만 남미의 원주민들과도 관련이 있음이 얼마든지 유추된다.
 
 
 
 
 
그리고 위의 맨 왼쪽 사진은 캘리포니아의 미션(Mission, 선교원)에 보관되어 있는 당시 원주민들의 작업장 모습으로 이것은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이 베틀을 짜던 방의 모습과 거의 판박이다. 그 외에도 그들과 우리는 얼굴 모양, 풍습, 언어 등에 있어서 너무도 유사하다. 아파치=아버지, 호간=헛간, 보시오=여보시오, 그네=그네(그들), 데네=저네들, 덮이=덮개, 코신=꽃신, =낫 등 낱말이 거의 유사하다. 어순에 있어서도 영어는 주어+동사+목적어로 되어 있지만, 미국 원주민 언어들은 대부분 주어+목적어+동사 구조로 되어 있다.
윷놀이, 지게, 절구 찧기, 마을 장승 등의 모습도 거의 완벽하게 일치해 보인다. 또한 북미 아메리카에서 발견되는 원주민들의 토기나 바구니에 새겨진 문양들을 보면 과거 우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던 그것들의 문양들과 너무도 흡사해 보인다. 그 외에도 우리가 그들과의 유사성을 찾으려면 많이 찾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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