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바호 선교2

2013년 2월 22일 금요일


단기선교(나바호 원주민 선교와 관련하여)
 
 
단기선교는 단순히 선교 여행이 아니라, 정확하게 말하자면 영적 전투를 하러 가는 것이다. 영적 전투는 장기 선교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단기선교를 하러가는 성도들에게도 똑같이 해당된다. 따라서 장기 선교든 단기선교든 선교를 가는 사람은 모두가 선교사요 영적 병사인 것이다. 따라서 이들에게는 선교 전략과 훈련이 반드시 요구된다.
 
우리는 1976년 이스라엘 특공대가 팔레스타인 납치범들을 제압하고 인질을 구출해낸 엔테베 작전을 잘 알고 있다. 치밀한 전략을 수립하여 정예화된 소수 인원으로 전광석화처럼 큰 일을 도모했던 일인데, 이런 세상의 군사 작전을 보면서 우리는 영적인 측면에서 전략과 훈련의 중요성을 생각해 보게 된다. 전략이 분명할 때는 소수의 인원으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그리고 그들이 그 정도의 성과를 이루어 내기 위해서는 평소 얼마나 많은 훈련을 받았는지 충분히 상상된다.
 
이런 점에서 단기선교를 위해서는 최소한 6개월 전부터는 선교조직이 만들어지고 늦어도 3개월 전부터는 선교팀원들이 구성되고 교회 내에 선교훈련원 혹은 선교학교가 설립되어 훈련에 돌입해야 한다. 일종의 영적 전시 체제가 구축되는 것이다. 3개월 동안 영적 특공대원들을 만들어 내어야 하는데, 이것이 현실적으로 어려울 경우에는 그 3개월 동안 소수의 조장들만이라도 영적 특공대원들이 될 수 있도록 훈련시켜야 할 것이다. 조장들은 일종의 특공대 지휘급 장교들이다.
 
단기선교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에 관해서는 한국에서 단기선교에 관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또한 지대한 공헌을 한 선교 한국’(Mission Korea)단기선교 핸드북을 기초로 삼는 것이 좋을 것이다. 그 이후에 많은 선교 단체들에서도 이 단기선교에 관한 가이드 북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조하면 도움이 될 것이다.
 
어쨌든 단기선교는 일과성 행사로 이해되어서는 안되기 때문에 I, 철저한 선교 준비, II. 선교지에서의 활동, 또한 III. 후속 사역(follow-up) 3단계의 업무가 요구된다. 3단계의 어느 하나도 경시되어서는 안된다. 아래에 기록된 내용은 나바호 원주민에 대한 단기선교를 기준으로 하여 설명해 본 것이다. (참고 : 편의상 현지 선교사를 가리켜 선교 센터라고 표현했다.) 물론 반드시 아래 내용대로 해야 하는 것은 아니고 참고적으로 살펴보면 될 것이며, 이보다 훨씬 더 좋은 내용을 얼마든지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I. 철저한 선교준비
 
단기선교는 준비에서 결과가 이미 결정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선교팀은 우선 선교지 결정을 위해서 충분한 리서치를 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다. 이 리서치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1) 현지 선교사(선교센터)와 연계되는 곳이어야 한다. 2) 가급적 단기선교를 지속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3) 처음일 경우에는 가급적 비경험/경비 등의 이유로 가까운 곳을 선정하는 것이 좋다.
 
6개월 전
선교지 리서치
단기선교부장/준비팀 결정 / 등록증 등 인쇄
4개월 전
선교지 결정
교회 홍보, 등록증 배부
3개월 전
1차 선교팀구성
각조별 구성 / 조장 선정
2개월 전
 
 
 
선교팀 확정
 
 
 
단기선교학교 구성 / 영적 전시체제 돌입
성구 하루 1구절 외우기 등 준비 사항 지침
단기선교와 관련된 교육 학습
매주 한번 조별 / 부별(연극, 운동) 모임
전체 기도회
2주전
총점검
 
출발전
선교사파송예배
단기선교사 이수증(생략 가능)

 
(조직)
 
단기선교대표(담임목사) / 단기선교부장(선교부장 장로 혹은 집사)
조장(1) - 모세와 같이 팀을 대표
부조장(2) - 여호수아와 같이 팀리더 옆에서 보조
예배부/전도부/기도부/봉사부/홍보부/차량부/운동부/드라마부/의약부/기록부/평가부/서기/회계 등
 
(조와 부는 중복되면서도 각각 다르다. 즉 씨줄과 날줄처럼 서로 섞이어 조직을 더욱 견고하게 만든다.)
(조장은 목자의 마음으로 더 많이 기도하고, 항상 팀원을 사랑하고 격려하는 일에 힘쓰도록 한다. 조장별 모임을 따로 갖도록 한다.)
(단기선교는 선교를 하는 사람들 몇몇의 일이 아니라, 교회 공동체 전체의 일이 되도록 해야 한다. 단기선교를 떠나지 않고 남아있는 교인들 역시 기도나 물질로 참여하도록 한다.)
 
1. 일반적 준비
 
1) 선교 경비 준비 : 필요한 경비는 약간 여유있게 준비하도록 한다. 경비 모금은 각자마다 다를 수 있는데, 부족할 경우에는 기도하면서 후원요청 편지를 지인들에게 발송하여 기도부탁과 함께 도움을 청하도록 한다. 이때 무조건 도와달라고 하기 보다는 왜 선교를 하며, 선교지 상황은 어떠하며,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 간략하면서도 상세하게 설명하도록 한다.
야앗에
Hello, Good
안녕하세요. 좋습니다
선교지에서 입에 달고 있어야 할 말. 평소에도 자주 사용.
아게헤
Thank you
고맙습니다
 
하고네
Good bye
헤어질 때 인사
 
2) 기본적인 현지 인사말 습득 : 단기선교를 간다면 반드시 그 나라 혹은 부족어의 인사말 정도는 확실히 익히고 가야 한다. 이 인사말은 적당히 아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러울 만큼 확실히 익혀야 한다. 나바호 원주민의 경우는 다음과 같다.
 
3) 선교지 문화/역사 기본 지식 습득 : 선교지를 무작정 찾아가기 보다는 선교지의 문화와 역사에 대해 전부는 알 수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많이 알고 가야 한다. 그러면 선교지에 갔을 때 사람들에게 접근하여 복음을 전하는 데 매우 유익하다. 나바호 원주민의 경우에, 그들의 국기가 있는데 그 국기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여 이것을 활용하여 복음을 전하면 좋다.
 
4) 아이들 대상 : 선교/전도의 주 대상은 아이들로 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재미있어하고 변화를 받게 되면 어른들도 좋아하고 끌려오게 되는 경우가 많다. 노방전도를 할 때 아이들에게 갑자기 다가가기 보다는 현지어 혹은 영어로 인사말을 하고 풍선 등으로 친해진 다음에 전도하는 것이 좋다.
VBS 활동
모양풍선, 율동, 게임, 인형극, 워십댄스, 스킷
농구,축구,소프트볼, 발야구, 태권도
아이들이 운동놀이를 매우 좋아한다
찬양팀
현지어 찬양은 매우 좋다.
(특히 어메이징 그레이스)
기타 본인이 잘 하는 장기
) 쌍절곤 등 자신의 장기를 선교도구로 활용

어른들을 대상으로는 미용, 집고쳐주기 등의 봉사가 가능하다. 물론 이런 봉사활동은 선교의 수단이지 목적이 아니다. 목적은 복음 전도이다.
5) 차량 : 차량 문제는 출발지에 따라 다양하다. 산호세의 경우에는 약 12-15시간 동안 차량으로 이동해야 하며, LA의 경우에 차량으로 가거나 암트랙으로 이동하여 현지 근처의 도시에서 차를 렌트하여 갈 수 있다. (차량으로 이동할 때 무료하게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조별로 성경 암송, 묵상/기도, 찬양 등으로 성령 충만의 시간을 갖도록 한다.)
6) 숙소/식사 문제 : 숙소 및 기본 조리 도구는 현지 교회 혹은 선교 센터에서 제공된다. 음식에 대한 준비는 해 가도록 한다.
 
7) 비용 : 교회 사정에 따라 교회 부담과 본인 부담을 나누어 고려하며, 상황에 따라 약간씩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그리고 나바호 원주민 선교의 경우에, 가까운 곳에 유명한 Grand Canyon, Monument Valley, Sedona 등이 있다. 세상 사람들은 이곳을 관광지로 여기지만 신자들의 경우에는 유익한 창조과학 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 경우에는 비용이 보다 추가될 것이다.
 
8) 준비물 : 성경/찬송가, 전도지. 신앙서적, 슬리핑백, 알람시계, 선크림, 화장지, 운동화, 재킷, 썬글래스, 모자, 후래쉬 등
 
9) 기타 준비 사항 : Registration Form/안내문, 기도 부탁, 그리고 구제/봉사를 위해 양호한 헌 옷 등을 준비하는 것도 좋다.
 
2. 영적 준비
 
1) 성경구절 60
2개월 동안 하루 1구절씩 외우도록 한다. 전도를 위해, 전도, 사랑, 구원과 관련된 요긴한 구절들로 구성된 것이면 좋다. (6개월전부터 시행하면 더 좋다.) (나바호 원주민의 경우, 영어권이므로 영어로 하는 것이 좋다.) (60구절은 나바호 원주민 선교 센터에서 제공한다.)
2) 매일 QT
평소 생명의 삶’ QT를 해오고 있다면 2개월 동안에는 특별히 강조를 한다. 아니면, 인터넷에서 오스왈드 챔버스의 주님은 나의 최고봉이 좋다.(영어/한국어 둘다 가능한데, 가급적 영어로 한다.)
3) 개인 기도 및
합심 기도회
출발 하기 전까지 개인 기도 혹은 단기선교팀 전체의 기도회 혹은 조별 기도회(1주에 1)를 갖는데 힘쓴다. 단순히 형식적인 기도 시간을 갖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으로 성령충만과 선교지에서의 영적 사역을 위해 기도한다.
4) 전도지 내용
숙지
사영리 등 전도지 내용을 영어로 완전 숙지하여 다양한 상황에서 전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5) 근처 노방 전도
자신이 출석하고 있는 교회에서 교회 근처 지역을 선정하여 실제로 노방 전도를 실제적으로 함으로써 노방 전도 훈련을 쌓도록 한다. 선교지는 이보다 훨씬 더 열악한 환경이므로 영적 담력 훈련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6) 기도후원자
만들기
개인마다 3명 정도의 기도 후원자를 반드시 정해두도록 한다. 특히 단기선교 기간 동안 집중적으로 기도를 해주도록 부탁한다. 단기선교를 다녀온 후에 그들에게 간증/보고하고 감사의 말을 잊지 않는다. 재정후원자가 곧 기도후원자가 되도록 한다.

 
선교는 영적 전쟁임을 자각하고, 성령과 말씀으로 영적 충만이 있을수록 역사가 강하게 일어나게 됨을 인식하고 영적 준비를 단단히 해야 한다.
 
VBS 활동, 봉사/구제 활동 등의 많은 활동 등이 있을 수 있지만, 이것은 부가적인 일일 뿐이고 주된 것은 개인의 영적 충만이다. 영적으로 충만한 사람은 전도지역에서 전도대상자를 위해서 기도 하나로 회심 등의 놀라운 영적인 역사가 일어나기도 한다. 단기선교자는 최우선 순위가 무엇인지 분명히 해야 한다. 대외적인 활동보다 내면의 영적 충만이 최우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II. 선교지 활동
 
1. 프로그램 (56일 월~토의 경우) (선교지마다 다를 수 있다)
 
전체 일정 :
1()
선교지 이동
 
2()
노방전도
노방전도시 풍선/운동/놀이 등 활용
3()
노방전도 (혹은 어린이초청집회)
 
4()
노방전도 (혹은 어린이초청집회)
 
5()
전체초청집회 (가족/지역주민)초청
어른들까지 전체 초청 집회
6()
집으로 컴백
 

 
하루 일정 :
06 - 07
새벽 기도회, QT
 
07 - 08
개인 시간 및 준비
 
08 - 09
아침 식사
나바호 지역은 늦게 일어나는 편이다
09 - 13
노방 전도
 
13 - 14
점심 식사
 
14 - 16
노방 전도(어린이초청집회)
 
16 - 18
개인 시간(전체초청집회)
 
18 - 19
저녁 식사
 
19 - 21
조별 모임
기도회/평가/다음날 일정 점검/감사
21 - 22
개인 시간(일기쓰기)
그날 일어난 것을 일기로 남긴다.
22 - 06
취침
 

 
위에서, , , , 금요일의 사역 기간 동안 하루를 앞당겨 화, 수요일에만 노방전도를 하고, 목요일에 전체초청집회를 할 수 있다. 그리고 금요일은 선교지 탐사를 시행할 수 있는데, 나바호 원주민의 경우에는 앞에서 언급했던 장소 등을 탐방하면서 창조과학 학습을 하는 것도 좋다. 먼 한국에서 혹은 중국 등에서 창조과학 만을 배우기 위해 이곳으로 오는 경우가 많은데, 이왕이면 바로 가까운 곳에 있는 그러한 장소를 활용하여 창조과학을 학습하는 것도 유익하다.
 
2. 영적 사역 : 앞에서도 말했듯이, 위 활동들 보다 본인의 성령충만이 더 중요하다. 나바호 원주민의 경우에 제대로 먹지 못한 아이, 씻지 못해 냄새가 나는 아이, 아버지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아이, 자기 부모가 아닌 집에 와 있는 아이, 무표정하고 경계심이 많은 아이, 불만 투성이의 아이 등이 많다. 이런 아이들을 대상으로 전도할 때는 성령 충만이 최선이다.
 
3. 사랑/섬김/겸손 : 무엇보다 사랑의 마음으로 그들을 대해야 한다. 가진 자로서 가지지 못한 사람들에게 시혜하듯이 나누어준다는 마음이 아니라, 그들과 동일화된 마음으로 같은 형제요 친구로서 예수님의 섬김과 겸손 정신으로 접근해야 한다. 그렇지 않고 조금이라도 교만한 마음으로 접근하고 전도하면 자칫 반감을 갖게 할 수 있고 전도의 문이 막힐 수 있다.
 
4. 타문화존중 : 섬김의 필수적 요소로서 타문화에 대한 존중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선교지 상황은 선교팀에 비해서 영적으로, 환경적으로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상대방 문화를 경시하지 말고 존중해야 한다.
5. 현지어 사용 : 기본적인 현지어를 최대한 사용한다. 특히 처음 대하는 사람의 경우에 현지어를 사용하면 금방 친해질 수 있다. 나바호 원주민의 경우에 야앗에는 처음 만날 때, 다시 만날 때, 혹은 정말 잘했다’(good) 이라는 말로 다양하게 사용되므로 야앗에하나만 열심히 말해도 좋다.
 
 
III. 후속 사역(Follow-up / Feed-back)
 
1. 교회와의 관계
 
1) 단기선교보고예배 : 선교를 마치고 돌아온 후의 모든 일정은 평가부 주도로 한다. 선교보고 일은 매우 중요하다. 전쟁 후에 그 결과를 보고하는 것과 같다. 평가부가 이 일을 담당하도록 하며, 팀장 보다는 팀원들 가운데 3명 정도를 선정하여 간증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사진/영상을 중심으로 보고하도록 한다.
 
2) 단기선교보고자료 남기기 : 역시 평가부 주도로 후에 자료가 잘 보관되도록 하고, 차후에 단기선교가 다시 시행될 때 연결성이 있도록 한다. 유투브 같은 곳에 동영상을 올려서 다른 교회들에서도 참고로 하고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것도 좋다.
 
3) 재정/기도후원자에 대한 감사 : 각자 재정/기도 후원자에게 꼭 감사의 마음을 전하도록 하며, 자신이 선교지에서 가지고 온 사진이나 영상 혹은 선교지와 관련된 작은 선물로 답례하도록 한다.
 
2. 선교지와의 관계
 
1) 단기선교 준비 및 단기선교 자체보다도 단기선교를 마치고 교회로 다시 돌아 온 이후가 더 중요할 수 있다. 선교 기간 동안 시행했던 선교 사역의 열매들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자신이 전도한 사람들(아이들)이 영적으로 잘 성장하고 있는지 끊임없이 관심과 연결성을 갖고 지속적으로 기도하거나 연락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것은 직접 연결을 하기 보다는 선교지 교회나 선교 센터를 통해서 진행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다.
 
2) 선교지 교회/선교 센터는 현지에서 전도되었던 사람들의 상황/영적 영장 여부를 보고해 줌으로써 기존 단기선교팀이 그들에게 계속 관심과 기도를 갖도록 한다.
 
3) 선교지 교회/선교 센터는 그들의 영적 성장을 지속적으로 돕고, 제자화한다.
 
4) 단기선교팀 교회는 그들(특히 아이들)을 교회 생일/크리스마스/추수감사절/부활주일 등에 초청/참석케 함으로써 진정한 유대 관계, 사랑의 관계가 형성되도록 한다. 특히 나바호 원주민은 삶의 희망과 소망을 잃었기 때문에 타락, 방황, 알코올/마약 중독 등에 빠져 있는데, 이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들에게는 소망을 갖고 다시 회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5) 이런 사람들을 지속적으로 제자화하여, 그 지역의 리더가 되게 하여 지역 사회를 위한 영적 제사장이 되게 한다.
 
 
결론 :
어떤 사람들은 단기선교 무용론을 주장하지만, 이는 극단적 말이다. 그리고 단기선교를 선교지만 생각해야지 자신의 교회 부흥과 연관시켜서는 안된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는데, 이 또한 지나친 말이다. 하나님은 선교를 통해 선교지도 축복하시지만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도 축복하시며, 이것이 성경이 가르치는 바다. 선교는 교회의 본질적 부분에 속하며, 초대교회는 그 시작과 동시에 선교를 함께 시작했다. 선교가 있을 때 교회의 성장은 물론 교인 각자의 경우에도 선교 현장의 실전 경험을 통해 신앙의 급격한 성장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하나님의 축복이 간과되어서는 안된다.